이 포스팅을 볼지는 모르겠지만...

[ 공연 ] 나사함 공연

이전포스팅에 댓글 단 두분께 한마디

--------------일단 과거 포스팅은----------

나사함
나누고, 사랑하고 함께한다..였나?

아무튼 꽤나 이름 있는것 같은 사회복지재단
우리학교에서 장애인의 공연을 한다고 하고, 마침 여친님께서 표를 구해서
낼름 갔다왔음.

...마아..
딱히 좋은 인상은 못 느끼고 왔음.

우선 알아두실 것은
본인은 장애인의 공연의 목적은

1. 장애인도 일반인처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것
2. 부수적으로 장애인 기관의 후원을 얻는것
이라고 본다는것.
그리고 이전에 2차례에 걸쳐서 "작은이들의 음악회"라는
멋진 장애인 공연을 본상태라는것

을 알아두시길...

처음에 기분나빴던 것은
강모씨.
어느 초등학교 교사이고 내년 교육감 선거에 갈 예정이라는데,
이런 곳까지 와서 명함돌리면서 한표 부탁해야겠냐?
(나사함이 유명한 곳인지, 교육감, 장학사, 각 특수학교 교사 등등
교육계의 높으신 어르신들이 꽤나 오셨음)

그리고 공연,
첫번째 공연 난타를 보는순간 기분 나빠졌음.
발달장애인과 사회복지사가 함께 하는 공연이었는데,
솔직히 장애인들은 멍~ 하게 서 있기만 하고,
사회복지사들이 연주는 다 했음...-_-;
"작은이들의 음악회"에서는 나름 열심히 연주해서 멋진 무대를 보여줬는데,
연습 안하고 애매하게 눈속임하려는 것이 기분 나빴음.
마치 장애인들이니까 잘 못하는거니까 알아서 잘 봐주세욤~ 하는것 같잖아?
(장애인들이라 안된다는 태클 사양.
작은이들의 음악회에서는 더 멋진 공연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음)

그리고 UCDC와 나사함의 장애인 댄스팀의 공연.
총 3곡중 UCDC단독공연이 2곡, 합동 공연이 1곡.
주객전도라고 할까...
마지막곡을 합동공연으로 연습할 정도라면,
앞의 두곡도 함께 하는게 더 공연목적에 부합하지 않나?
적어도 본인은 UCDC공연을 보러 간 것은 아니다.
(아, UCDC공연 자체는 훌륭했다.)

그리고 위의 두 공연 이외의
핸드벨공연, 중창, 밴드 합주는 꽤 훌륭했음.
기꺼이 박수를 보내 줄 수 있다.
그러나 이건 전부 외부에서 초청한 것.
핸드벨은 구화학교,
중창단도 구화학교(였었나..?-_-; 아무튼 어느 학교)
밴드부도 경북의 영산학교.
정작 본인들이 준비한 것은 단 3개
(그중 1개는 장애인 부모님의 합창)
그러면서도 후원은 전부 나사함으로 받더라..
그돈 다 어디다 쓰냐?

...쓰다보니 흥분했는데,
사실 "작은이들의 음악회"에서 워낙 감동을 받은터라
여친님께서는 내일이 대학원 입학시험날임에도
시간을 내서 보러 간 것인데, 공연이 저따구니,
성질나서 해본소리임.

아, 다시 작은이들의 음악회 하면,
보러가야겠다...

-------------여기까지 과거 포스팅----------------------

나그네님 댓글
한사람의 일방적인 얘기만 듣고 편견을 갖는 것은,,,
다소 위험성이 있다고 봅니다.
저도 학교 학생으로서 그 공연을 보러 갔었는데요...
조금 오래됐긴하지만서두,,,그런 공연은 처음 접해본 터라 ㅋㅋ
제가 보기엔 첫번째로 나온 난타팀,,,
앞줄,뒷줄은 모두 장애인들이었고 뒤에 세번째줄 4명과 제일 앞에 한명만 사회복지사 같았는데요..
선생님들이 다 한다하면 그 많은 인원이 소리를 그렇게까지는 못 낼것 같은디...
그리고 나사함이 주최라고는 하지만 그게
장애인들과 일반인이 함께한다는 무대였기 때문에 외부팀들도 왔을 것이고,,
우리 학교 ucdc 뭐,,,잘하기는 하지만서두 위에 글 적은 사람두
팔이 안으로 굽은 건 아닌가??
뭐...나름 자신의 생각이라하지만,,,저 사람이 말이 진리가 될순 없다는 ㅎㅎㅎ
그래서 그 공연 기억이 나서 몇 자 적어봅니다..
---------------여기까지 나그네님 댓글--------------------
우선 우리학교 학생이신 것 같아서 반갑습니다.
솔직히 저때는 교육감 후보나가신다는 어느 분때문에 약간 기분 상해있던
상태라서 저런 반응이 나올 수도 있다는것은 인정합니다.
다만, 위 포스팅은 제가 생각하는 장애인공연과 나사함공연의 갭에 대한
불만을 포스팅한 것으로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나그네님께서 하신 말씀도 일리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포스팅에 댓글 달아주신 두 분을 싸잡아서 "팔은 안으로 굽는다"라는
표현을 하신 것은 성급하신 것 같군요.
두분다 제 포스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적은 것인데, "팔은 안으로 굽는다"
같이 비아냥으로 들릴 수 있는 표현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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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리포터가 있어서 자료 찾다가 몇자 적넹...
저두 장애인파트에 관심이 많은 터라...
나사함에서 자원봉사를 한 건 아니고, 근처 기관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데요...
나사함 난타팀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죠...
이 기관에서도 난타같은 공연을 하고싶어 알아보드라구요...
나사함 난타팀은 발달장애인 10명과 사회복지사 5명으로 구성되었던데...
선생님들이 다 했다는 건 영 아니다 싶네요!!
님도 장애인에 관심이 많은 듯 한데 모르시나보네요!!
발달장애라는게 원래 다운중후군을 빼고는 외형적으로 표가 잘 안 나서 그렇지
앞줄 뒷줄은 다 장애인이이던데...
연습도 엄청 많이 했다고 들었어요!!
난타 하나 때문에 노력한ㅍ다른발달장애인팀들의 공연까지
묶어서 좋다 안 좋다 생각하는건 아닌듯 싶네요!!
(위험)
---------진실이님의 댓글---------------------------
나사함 팀의 구성이 그렇다는건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
오래서되서 기억이 잘 안납니다만, 당시에도 그런 구성으로 공연을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만약 실제로 그렇다면 제가 잘못생각한 것이겠지요.
다만, 언제 저를 보셨다고
"장애인에 관심이 많은 듯 한데 모르시나보네요!!"
같은 말을 하십니까?
저도 사회복지학을 4년간 공부하고 2급이지만 자격증이 있는 몸이고,
많지는 않아도 발달장애인분들과는 어느정도 지내본 몸입니다.
당시 함께 공연을 관람한 여자친구는 현직 특수교사로
장애인분들과 거의 생활을 같이하는 사람입니다.
안면도 없는 사람에게서 "모르시나보네요"따위의 말은 듣고 싶지 않군요.

그리고 위의 포스팅의 어디를 어떻게 보면
다른 발달장애공연팀까지 싸잡아서 안좋다고 이야기하는 것처럼
보이는지 궁금
하군요. 그 놀라운 해석능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버젓이 핸드벨, 중창공연은 훌륭했다고 적혀있고,
또 다른 발달장애인공연인 "작은이의 음악회"는 멋지다고 하고 있습니다만..
리포트 쓰신다는 걸 보면 대학생이신 것 같은데,
글을 그렇게 해석하고 있는걸 보니 어쩐지 제가 한숨이 나는군요..에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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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아얄쉘 보내주고 사용법도 설명해달라던 어느 분.
3줄요약
1. 검색해보면 다 나온다.
2. 나 언제 봤다고 설명해달라고 요구하냐?
3. 댓글은 삭제다.

...쓸데없이 긴 이야기를 혹시 읽으신 이웃분들이있으시면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by 쿠헐 | 2007/05/03 00:35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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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2008공인중개사 at 2008/07/0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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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쿠헐 at 2008/07/09 18:01
아, 다른 공부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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