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080313)

1. 감기인지 비염인지,
코가 막히고 목에서 가래 끓듯이 걸걸한 느낌이
몇일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심한건 아닌데, 그래서
더 신경쓰이는군요. 감기약도 소용없고,
비염약은 약간 효과가 있는데... 그래도 여전하군요..

2. 어제와 오늘, 학교에서 동기녀석들을 마주쳤는데,
전부다 "좀 웃어라. 얼굴이 다 죽어가냐?!" 라는 반응이..;;
아니, 난 평소와 똑같은 상태였는데 왜들 그런 반응인지...
몸이 안좋은 티가 나는건지, 피곤한게 표출되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3. 재수강 크리덕에 1학년 개론 수업을 듣는 동기놈이 해준 이야기.
수업끝나고 교수님이 " 질문 있냐?"고 물었을때, 1학년 중 한명이
"교수님, 교재 단체구입해주시면 좋겠는데요!"라고 했다는 것.
총대와 총무도 다 뽑아놓은 상태라, 자기끼리 알아서 공동구매하면
될텐데, 교수님한테 사달라는건 뭥미..

4. 같은 교수님이 자기 논문 내주면서 읽어오라고 했답니다.
다음 시간에 교수님이 "읽어보니 어떻니?"라고 하시니,
위에 그놈이 하는 말
"책이랑 다른게 없던데요"
.....아니, 아무리 그래도 교수님한테 대놓고 그런말 하는건 아니지 않나...
하아....;;;;;

5. 이오쟁패(...)에 걸린 푸드뱅크 관련 기독교 기사를 읽다가,
댓글보고 살짝 분노했슴다.
아니, 기독교가 전체 사회복지시설의 80%를 차지하니,
무허가 시설이 없으면 안된다느니 어쩌니 하는데, 빡돌지요.
참고로 사회복지지시설의 80%가 기독교라는 이야기의 근거는
기독교 신문에서 그렇게 발표해서 그렇답니다(...)
한마디로 "성경에 하느님이 존재한다고 써 있으니까 하느님은 계셔!"
라는것과 같은 말-_-;;

by 쿠헐 | 2008/03/13 23:03 | 멋대로 라이프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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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DYUZ at 2008/03/13 23:07
으으 저도 감기(..)
Commented by 그린필드 at 2008/03/13 23:50
그러고보니 저는 변한 게 없는데 어째 보는 사람마다 왜 그렇게 초췌해졌냐고 야단법석을 떨던 때도 있었지요.
Commented by 테인츠 at 2008/03/14 21:16
이거 아무래도,막장이라는 것이 여전하다는 것이
안타깝군요...OTL
Commented by 유동골 at 2008/03/14 22:15
군대에 갓 들어온 파릇파릇한 무개념의 신병을 보는것 같은
신입생의 발언이 인상적입니다.
Commented by 궁극흑태자 at 2008/03/15 00:43
신입생 굳...이군요
그러고보니 저도 친구가 불러서 그냥 고개 한 번 돌려서 쳐다봤더니 화났는지 몰랐다면서 미안하다더군요(......내가뭘)
Commented by 쿠헐 at 2008/03/16 21:50
DYUZ님//
전 이제 나아갑니다..

그린필드님//
그럴땐 진짜 뻥찌더군요.

테인츠님//
...뭐랄까, 막장스럽다는 생각은 들더군요..

유동골님//
근데 학교라서 군기(?!)잡아줄 상병이 없다는게....

궁극흑태자님//
저는 2명이 이틀 연속 그러니까 괜히 이상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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