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 Project 첫 내한공연 후기 일상(2011)

1. 서울역에 5시 15분쯤 도착했습니다.
카게야마씨가 오시는관계로 당연히(?) 비가 내릴것으로
예상을 했기때문에 우산은 가져왔고, 같이 간 일행은
근처 편의점에서 우산을 구입한 뒤, 적당히 배를 채우고
어린이 대공원으로 갔습니다.

2. 가는 지하철에서 갑자기 뒤에서 웅성거리길래 돌아보니,
일본분들이 일행이 입고 있던 이번 콘서트 T셔츠를 보고 있더군요.
그러더니 저보고 "재무 프로젝토??"라고 물으시길래
살짝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거리니까 웃으시면서
"일본에서 보러 왔습니다"라고...^^
어린이대공원역 내려서 화장실에서 공연T셔츠 갈아입고 나오니,
이미 가셨더군요.

3. 공원에 들어서니 일단 눈에 띄는건 엄청난 줄 -_-;
재빨리 줄을 서고 물어보니 굿즈따위 이미 다 팔렸고...ㅠㅠ
입장줄이라더군요. 야광봉이라도 사갈까 했더니 그것도 매진..;;

4. 공연전의 성우 공연은 늦게 입장한관계로 "God Knows..."만.
한국어판인데 야능씨와 다른 분위기여서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제대로 못 들었지만...

5. 공연시작.
세션이 나올때만해도 함성만 있지 다들 앉아있다가,
멤버나오는 순간 폭발적인 함성과 함께 전원 스탠딩(...)

6. No Border에서 함성 지른뒤에,
Rocks에서 "슈파로보-"합창. <- 이때 이미 목이 나갔던...;;
StormBringer, Dead or Alive 연속으로 부를때 방방 뛰었고,
솔로곡 할때, 특히 We are..부를때 다니씨가 점프 시키셔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7. 어쿠스틱은 의외로 little wing.
음향상태가 거시기 해서 마쿤이 부르기 조금 껄끄러웠던 듯.
그래도 어쿠스틱 little wing 좋았습니다.
그뒤에는 한국어 애니송 "활주"
이거 나름 많이 듣고, 노래방에서도 꽤 불렀던 것 같은데
가사가 기억이 안나더군요..-_-;;
다른 사람들도 가사 기억하는데 버벅거리시는듯..
후렴구만 열심히 불렀습니다.

8. 이어지는 XL요시키씨(웃음)의 Dynamite Explosion.
다이너마이트~다이너마이트~ 목찢어지는줄 알았습니다.
기타 솜씨도 일품이신 이쪽 요시키씨(웃음)
이후 차라 헷 차라가 끝나고,
 CRUSHGEAR FIGHT!에서는 망가트리오의
슬라딩도 보고..핫핫핫
이어지는슈퍼로봇대전 노래 메들리.
신곡인 "Crest of Z's"부터 시작해서
뷁아웃이다! 빅토리다!! 우왕~~

9. 솔테이커 열창하고, 실신상태에서
마지막 곡 Hero.
...이거 발라드인줄 알았는데 말이죠..
라이브로 들으니까 은근히 방방 뛰더라는.
이후 앵콜 연발하다가, 갑자기
"Motto Motto"로 구호가 바뀌더군요.

10. 그래서 앵콜 시작.
노래는 강철의 메시아와 Gong
눈치없는 일행놈은 계속 Skill 안불렀는데
끝났나고 난리고..-_-;;
이넘아, 안부르고 끝낼리가 있냐고!!
그래서 앵콜2 - Skill
부장 다니씨의 주도로 정말 방방 뛰었습니다.
기분좋게 탈진한 상태로 콘서트 끝

11. 끝나고 후쿠야마씨가 타월을 던져줬는데,
좀만 멀리 왔음 잡을 수 있었단 말입니다..ㅠㅠㅠㅠ
"See you next year"이라는 맨트로 마무리.
정말 멋진, 끝장나는 콘서트였습니다.

12. 만담 모음
- 카게야마씨와 다니씨였던가? 엔도씨였던가?
아무튼 서로 개그한뒤에 준비한 맨트 "징차 우킨다"
개그때문이 아니라 그 발음때문에 정말 엄청 웃겼습니다.

- 서울 공항에 도착하니 Welcome Yosiki라고 적혀있었다고..
다들 역시 후쿠야마씨는 알아준다느니, 세계의 요시키니 할때,
카게 : 근데 X재펜의 요시키였음.
다들 폭소.
카게 : 그래도 우리 요시키도 좋찮아요?
엔도 : XL요시키입니다.(덩치가 XL사이즈라고..ㅋㅋ)

- 먹고 싶은 음식 이야기.
다니 : 막걸리.
엔도 : 참이슬, 와인, 맥주
카게 : 전부 술뿐이잖아.
다니 : 전 막걸리가..
맛쿤 : 막걸리~ 막걸리~~
후쿠야마 : 난 기무치.

- 한글노래 "활주" 시작전
카게야마 : 여러분의 노래로 우리 노래를 지워주세요
후쿠야마 : 그러고도 프로냐!!

- 한탄의 로자리오 부르기 전.
카게 : 다들 그라비온은 알고 있으려나??
관객들 함성
카게 : 그라비온을 알고 있어? 다들 매니아네
         오타쿠다 오타쿠!!

- 한국에 다시 오겠다는 이야기를 할때
맛쿤 : 다음에는 개인적인 여행으로 오고 싶어요.
카게 : 그럼 모두를 못보잖아?!
맛쿤 : 앗, 그럼 노래도 하고요!!

- 앵콜 Skill 공연중
다니 : 모두 불타오르자
(진짜 손등에 적어서 한글로 외쳤음!)

13. 공연후에 나가보니 이미 굿즈 사려는 줄이
한도 끝도 없이 이어져 있더군요.
결국 포기하고 가려는데, 어느 여성분이
CD를 파신다고+.+
덕분에 CD하나 건지고 왔습니다.

14. 정말 멋진 공연.
최고였습니다.
비록 목도 가고, 귀도 가고, 몸도 망가졌지만
그래도 See you next year이라고
카게야마씨가 한 말이 실현되었으면 좋겠네요.
내년에 와도 꼭 다시 갑니다!!
공연보러오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내년에도 뵈어요~

15. 촬영금지라고했는데 당당히 찍어서 올린 인간,
개념은?!!!!!!!!!!

덧글

  • 크라켄 2008/09/21 16:40 # 답글

    스킬은 원래 항상 최종보스로 정해져있죠^.^
    아마 스킬을 뛰어넘는 곡은 나오지 않을겁니다 흐흐
  • st.Ashley 2008/09/22 11:18 # 삭제 답글

    아아.. 당연히;? 비가 오는건가요 ㅎ;;
  • 마왕라하르 2008/09/22 18:22 # 답글

    다니가 의외로 한국어에 능숙? 해서 놀랐습니다.... 특히 그 마지막의 불타오르자~~!! 는 ;ㅅ;b
    정말 이번 공연에서도 그들의 만담을 즐거웠습니다... XL 요시키에서 뒤집어질뻔....
    우리는 모두 칭호 "오타쿠"를 습득했습니....
  • BLUE-PSY 2008/09/22 20:39 # 답글

    카게 : 다들 그라비온은 알고 있으려나??
    (관객들 함성)
    카게 : 그라비온을 알고 있어? 다들 매니아네
    오타쿠다 오타쿠!!



    ...이거 묘하게 무섭네요-_-
  • 2008/09/22 22:53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쿠헐 2008/09/22 23:49 # 답글

    크라켄님//
    뭐, 앞으로의 일이야 장담은 못하지만, 스킬은 정말 불후의 명곡입죠.
    라이브에서 스킬빠지면 팥빠진 붕어빵~

    st.Ashley님//
    위에 언급한 카게야마씨가 공연할때마다 비가 와서 말이죠.
    일명 "비를 부르는 남자"가 별명 아닌 별명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공연에서도 비가...!

    마왕라하르님//
    다니는 동영상 인사에서도 "안녕하세요"라고 할 정도였으니까요.
    XL요시키는 정말 푸하하하하~~
    저도 그라비온을 알기때문에 잼프로젝트 공식 인증 칭호
    "오타쿠"가 되었습니...

    BLUE-PSY님//
    덕분 바로 오타쿠가 되어버렸습니다...-_-;

    비공개//
    에, 안된다면 어쩔수 없지만...
    왠만하면 얼굴도 한번 보게 왔으면 좋을텐데..쩝..
    형한테는 미안하다고 했다고 전해줄꾸마~
  • 아카식 2008/09/23 12:24 # 답글

    오랜만입니다 쿠헐님ㅎ.ㅎ

    저도 입대전에 잼프나 보고가잔 생각에 VIP는 못지르[..]고 R석에서 관람했습니다만 정말 좋은 추억이 된 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오쿠이 마사미씨는 왜 안늙나여 'ㅅ'ㅋ
  • 쿠헐 2008/09/25 20:03 # 답글

    아카식님//
    오오, 정말 오랫만입니다!!
    아카식님도 오셨군요. 정말 뜨겁고 멋진 공연이었지요.
    다음에 공연 있을땐 한번 뵈었으면 합니다.ㅎㅎ

    그리고 오쿠이씨...
    생각보다 말라서 깜짝, 생각보다 안 늙어서 한번 더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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