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순천여행기(1) 일상(2011)

지난주 금, 토요일 1박 2일에 거쳐서
순천지역을 여행했습니다.

사실, 6일이 저희 커플 7주년기념일이거든요.
기념으로 여행을 다녀온거였습니다 :D

부산에서 순천까지는 버스로 2시간 반.
고속버스는 2시간간격으로 있고,
시외버스는 30분간격으로 있었습니다.
계획상으로는 7시 고속버스를 타고, 9시 반에는
순천에 도착해서 낙안읍성부터 돌아볼 계획이었는데,
늦잠을 자버려서 말이죠...(먼산)
결국 계획보다 훨씬 늦은 시각에 순천에 도착했습니다.

우선 들릴곳은 낙안읍성!

기세좋게 버스터미널을 나와서,
낙안읍성가는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안오더군요..
계속 기다립니다...-_-;;
안옵니다........;;
안와요...............;;;;;
미친듯이 안옵니다............;;;;

결국 사람들 붙잡고 물어보니까,
낙안읍성 가는 버스는 하루에 11대.


..........결국 1시간을 더 잡아먹고,
버스로 1시간을 더 달려서 겨우 낙안읍성 도착.
이미 시간은 오후 늦은 시각이었고,
아침부터 줄기차게 돌아보겠다는 야심은 어디갔는지...(먼산)

입장료 2000원을 내고 본격적으로 낙안읍성을 돌아봤습니다.
...본인의 민망한 사진입니다.
읍성내에는 관헌, 객사, 옥 등등
옛날 성터 그대로를 재현해 놨고,
저런식의 인형들도 실감나게 놔두었더군요.

담장안에 전통가옥을 그대로 재현해놨습니다.
물론 장독대도 빼놓을수 없지요.
장독들이 줄줄이 늘어선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전라도하면 역시 소리를 빼놓을수 없겠죠.
낙안읍성에안에는 전통 소리를 잇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그래서 잘하면 저렇게 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뽑아주신 곡조는 "이별가"
꽤 감탄하면서 듣고 있는데,
"잘하면 얼씨구~ 하면서 추임새도 넣어주고 하세요"
라고 하시더군요.

...아니, 추임새 넣어주는게 좋다는걸 모르는건 아닌데,
이별가에 "얼씨구~~"는 조금.....;;;;

그리고 대망의 옥사 체험
곤장틀과 형구들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옥사안에 들어가볼수도 있고요.

그외에 천연염색체험이라던가,
목공예체험 등등 체험할수 있는 것들이
많더군요.
아이들을 데리고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읍성내를 한바퀴 돌아보고는
숙소로 잡아놓은 펜션민박(?!)을 찾아
순천만으로 향했습니다~~

To be continue~~(?)

핑백

  • 멋대로 라이프 2008 : 간단한 순천여행기(3) 2008-10-13 23:18:08 #

    ... 간단한 순천여행기(1)간단한 순천여행기(2)느지막히 일어나서 낮의 순천만을 돌아본뒤에,이번에는 선암사로 향했습니다.순천에는 유명한 절이 선암사와 송광사가 있더군요.시간상 두곳 모두 돌 ... more

덧글

  • 그린필드 2008/10/09 00:26 # 답글

    이야 다음편! 다음편!
  • 달기스케 2008/10/11 18:26 # 답글

    오~ 부럽습니다
    역시 남자는 여행을..
  • 쿠헐 2008/10/12 13:12 # 답글

    그린필드님//
    이제 올립니다~

    달기스케님//
    가까운데라도 한번 다녀오니까 좋군요 : )
댓글 입력 영역